지금도 울렁이게 만드는 성탄절의 추억1 지금도 12월이 되면 마음이 울렁이는 이유는 성탄절 때문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축제의 성탄절이 있음은, 우연이긴 하지만, 계절에 참 걸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한 해를 어렵사리 보낸 사람들에게 성탄절은 어김없이 즐거움과 기쁨을 선물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성탄 절기에 마움이 울렁이는 이유는 그만큼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회상해 보면 어린 시절에 보냈던 성탄절은 기대와 흥분 그 자 체였다. 그런데 요즘은 왠지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