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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ightchurch
    2020년 9월 26일

    하늘 문을 열고 닫는 교회

    게시판: 목회칼럼


    하늘 문을 열고 닫는 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귀중한 집이 하나 있습니다. 그 집을 가야만 진리를 압니다. 성경은 그 집을 아버지의 집이라고 합니다. 아버지의 집, 좀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을 보화처럼 알고,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얻는 그 집은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가 평생을 아버지 집에서 은혜를 받으며 살아간다면 어떤 일도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집에서 은혜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게 되며, 심령이 강건해 집니다. 또한 가정이나 직장에서, 혹은 사회생활에서 하는 일들이 기쁨으로 충만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집에서 은혜를 받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아버지의 집에 거하면 하늘 문이 열립니다. 교회는 하늘 문을 여는 곳이기 때문에 만일 교회의 문이 닫히면 하늘 문도 닫힙니다. 그렇게 되면 나라의 문이 닫힙니다. 공산 사회가 가난해 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면, 교회 문을 닫게 만드니까 하늘 문도 따라서 닫혀서 그런 것입니다. 하늘 문이 닫히면 나라가 닫히고, 또한 교회 문이 닫힙니다. 그리고 교회가 닫히면 모든 것이 다 닫힙니다. 이것이 역사의 교훈입니다.

    사람이 교회를 버리면 하나님을 버리는 것이고, 하나님을 버리면 다 버리게 됩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공산주의를 표방하며 강제로 교회 문을 닫게 했습니다. 그 영향을 받은 여러 동구권 나라들도 더불어 교회의 문을 닫았습니다. 교회 문을 닫으니까, 곧 이어 공장이 문을 닫고, 나라의 문이 닫혔습니다. 하늘 문이 닫히면 인생의 지혜가 닫히고, 하늘의 복이 닫힙니다. 하지만, 교회의 종탑이 올라가면 나라가 올라가는 것이요, 교회가 확장되고 성장하면 국력이 확장되게 됩니다.

    우리는 꼭 알아야 할 사실은, 하늘 문을 여는 곳은 교회입니다. 이 아버지의 집이 잘못되면 나라가 망합니다.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교회를 국교화 할 때부터 로마는 천년 동안 세계를 지배하는 왕성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영국이 기독교가 왕성할 때, 자기 나라 국토가 좁고 생산이 없는 나라였지만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영국의 퓨리탄들이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건너가자, 미국이 복음의 나라가 되어서, 주일날에는 공장 문을 닫고 쉬면서, 찬송하고 예배하니까, 세계를 지배하는 부강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기원 후 지금까지 세계 역사를 보면,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들이 정치, 경제 및 사회의 주도권을 가져 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현 체계가 언제까지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미국에 있는 교회들이 잘되는 한에는, 미국이 세계를 지배할 것입니다. 교회가 잘되면 나라가 잘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가 잘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문이 닫히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윤리 모든 것이 닫혀 버립니다. 성전에 와서 하늘의 은혜를 받으십시오. 그렇게 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 공동체에 넘치게 될 것입니다.

    장목사

    ‘모든 장애우들이 복음을 듣고 행복하게 사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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