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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ightchurch
    2018년 12월 22일

    진정한 크리스마스

    게시판: 목회칼럼


    진정한 크리스마스



    성경에서는 성탄을 어떻게 말할까요?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나신 달이나 날은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껏해야 우리가 추정할 수 있는 것은 출생 연대뿐입니다. 누가복음 2:1-2절은 예수님이 나신 것이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고 하였다는 것과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첫 번 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가이사 아구스도는 주전 27년에서 주후 14년까지 로마의 초대 황제가 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는 예수께서 어느 해에 나셨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2:1절에는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다고 합니다. 헤롯은 주전 37년에 왕으로 다스리기 시작하여 주전 4년에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적어도 헤롯이 죽기 전 즉 주전 4전 이전에 태어나셨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2:16절에“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 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라고 한 것을 볼 때에 예수님은 아마도 주전 6년에서 4년 사이에 태어나신 것 같습니다. 헤롯이 2살로 잡은 아이들의 나이는 충분한 여분을 고려하고 계산 것이라고 생각할 때, 예수님은 주전 5년 경 쯤에 태어나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 예수님이 피난을 가고 헤롯이 죽고 다시 돌아오고 한 것을 생각해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서력 기원이 예수님 탄생을 원년으로 하여 계산된 것이라고 알고 있는 것과는 다릅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서양 달력은 이렇게 잘 못 계산된 달력을 계속해서 쓰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면 성경이 이와 같이 예수님의 출생일을 밝히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 마디로, 꼭 밝힐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밝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믿는 자가 꼭 알아야 할 계시라면 성경은 밝혔을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의 출생 날짜를 아는 것은 그렇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그 출생이 담고 있는 계시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의 출생 사건과 그것을 중심으로 있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하여서는 밝히고 있지만 출생 날짜는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출생이 담고 있는 계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스스로 낮아지셔서 이 죄인들의 땅에 오신 일입니다. 그런데 이 낮아져 오심은 출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삶을 사시고 아버지의 버림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는 것으로 완성이 됩니다. 그러므로 출생은 이러한 낮아지심의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성도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지 어떤 절기나 날로써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굴레에서 자유하십시오. 그리고 십자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살아갈 신앙의 정신입니다.



    장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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