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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ightchurch
    2019년 2월 03일

    우리 인생은 연출가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게시판: 목회칼럼


    우리 인생은 연출가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좋아하는 영화 가운데 ‘벤허’가 있습니다. 벤허는 헐리우드 역사상 가장 많은 아카데미상을 수상 받은 작품입니다. 내용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뛰어난 작품이라는 증거이지요. 그 영화를 본 사람들 가운데 누구나 기억하는 특별한 장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스펙타클하게 펼쳐지는 병거(chariot) 경기입니다. 정말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었으며, 누구나 손에 땀을 쥐고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벤허가 위험한 순간을 넘기고 마침내 승리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통쾌하기 까지 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벤허 역을 맡았던 유명 배우 챨톤 헤스톤은 사실 이 영화를 찍기 전에 한 번도 병거를 타 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다 그는 이 병거 대회에서 승리해야만 하게 되어 있었고요. 그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병거를 타본 적도 없는 자신이, 다른 프로페셔널한 사람들하고 실제 경기를 해서 이겨야 했으니, 이처럼 난처한 일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오늘날은 영화 기술이 발달해서, 그러한 장면 정도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 내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이 영화를 리케이크 한다면, 아마 주인공은 실제로 병거를 타고 경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병거 경기는 로마의 원형 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화 현상소 안에 세트를 차려 놓고 만들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이 영화를 만들 때는 실제로 찰톤 헤스톤이 병거를 타고 위험한 경기를 해야만 했던 거지요.


    벤허 역을 맡은 주인공이 도무지 자신은 그 역을 감당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 감독을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도무지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자신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감독이 그의 어깨를 두드려주며 말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아무 걱정 말게. 다만 그 병거 위에 끝까지 든든하게 서 있기만 하게. 그럼 다 되게 되어 있으니까... 이기고 지는 것은 자네에게 달린 것이 아닐세. 그것은 감독인 내가 알아서 할 일이지 자네가 염려할 일이 아니네. 그러나 이것 한가지만은 꼭 명심하게. 자네가 할 일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네가 탄 병거 위에 끝까지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을... 그러면 자네가 승리하도록 시나리오를 만들어 놨지."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무대 위에 우리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이 무대의 감독이십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시는 분은 우리 삶의 감독이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의 무대 위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연출가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길 것인가는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다만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에 순종한다는 병거 위에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견고히 서 있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실 것입니다.


    장목사



    ‘모든 장애우들이 복음을 듣고 행복하게 사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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